국내 메르스 환자가 25명으로 늘고 이 중 2명은 숨진 가운데, 면역력이 약한 아기를 키우는 엄마들의 불안감이 더욱 커지면서 보건 마스크와 함께 천연 항바이러스 스프레이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.
보건복지부에서는 “메르스 의심 환자와 접촉했는지 사전에 알기 어렵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” 며, 메르스 예방법을 공개했다. “가장 중요한 것은 비누나 손 세정제로 손을 자주 세척하는 것이며,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손이 아닌 화장지나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려 바이러스가 퍼져 나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” 또한, “사람이 붐비는 장소는 가급적 방문을 자제하는 것이 좋지만, 부득이하게 방문할 경우 공기 중 미세 물질을 95% 이상 걸러주는 'N95' (식약처 기준 KF94) 이상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”고 밝혔다.